벌써겨울 근황


해운대가 너무 추워서 혼났다.


 그럼에도 동백섬 가는길에 한계단씩 올라갔고 볼이 찢어질 수도 있겠구나라고 느꼈다.




내려오니 금방 밤이 되었다.


바다 즐긴 건 해운대에서 다 즐기고 굳이 광안리 까지 넘어가서
회센타를 하나하나 구경하고
이모님들의 극심한 관심에 못이겨
얼른 사서 도망치듯이 나와야했다.
광안대교를 보면서 먹는 회는 꿀맛 같았지만,
너무 춥고
다리는 너무 저렸다.
다음 봄엔 제대로 즐기리라
회를 그렇게 먹고도
제대로 즐기지 못했다며 자기 최면을 하던 중
어느새 나는 조개구이 앞에.
바닷가 근처라고 조개구이가 다 맛있는게 아니였지
매번 느끼면서 매번 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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