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just travel


제주도 도착.
바람이 꽤 불었지만 많이 춥지는 않았던 것 같다.


미리 예약해 뒀던 게스트하우스 도착.
제주도에 예쁘고 예쁜 게스트하우스가 워낙 많이
들어선 터라 어딜 골라야 할지 고민하다가...
아무데나 갔다. 그래도 예뻤다.


짐을 풀고 나와 허기를 달래러 여기저기 헤메던 중
바닷가 근처 파스타 집을 발견했다.

음...뭐라고 맛 표현을 해야할지...
사유리가 왔더라면 주인장한테 직접 이게 무슨맛이냐고 물어봤을 법한 맛..오묘한 맛
이탈리아에 가면 정말 이런 파스타 맛일까 하는 의문이 드는 맛.

건축학개론에 나온 카페.
사람들이 많고 유명한 곳은 왠지 심술궂게 안가고 싶어지는데 겨울이 되어 금방 어두워지다가
제주도는 불빛자체가 많이 없어 두려움에 떨다가
사람많은 서연의 집에 오게 됬다.


밤이되니까 쌀쌀해지긴 했지만 그래도 좋다 제주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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