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갈하게 또 조식을 차려주셨는데 너무 맛있어서 조금 개걸스럽게 먹기도 했던 것 같다.

미키안녕.



차를 타고 가다 인적드문 곳에 차를 세웠는데
제주도는 모든 곳이 관광지가 될 수 있구나 또 한번 새삼느꼈다.

오설록에 녹차 아이스크림을 먹어보겠다고 갔지만
사람이 너무 많았다.


꿩대신 닭이라는 심정으로 이니스프리의 유기농 음료를 먹었는데 너도 닭이 아니라 꿩이였구나.

바다는 항상 좋고 항상 춥구나.


근처 카페에 들어갔는데 조금 허름 아니 사실 많이 허름했지만 그래도 그것만이 멋이 있으리라.


아 브라우니가 너무 맛있구나.

그렇게 찾던 카페 '하도' 발견.


이런 테라스가 있으면 밤새도 문제없을 것 같다.
대신 일이야기 빼고.

밖은 추운데 안은 너무 아늑해서 놀랐다.

그리고 어두워서 놀랐다.

그래도 이런느낌은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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