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봉같은 너 근황


처음 데리고 왔을 땐 얌전히 잠만 하루종일 내내
자던 너 .
밖에나갈때도 주머니에 넣고 나가고 강아지 가방에 넣어도 가방이 반 넘게 남았던 너.
꽤나 얌전했던 너.


일년도 안됬는데 벌써 이렇게나 성장한 너.
눈물자국이 많아진 너.
성격도 많이 바뀐 너.


토종 말티즈는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 말티즈보다
예쁘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너.
간식을 안주면 꿀무룩 한 너.


장난감이 많이 없어 심심한 너.
러그를 하도 뜯어서 러그도 바꾸게 하는 너.


혼자나두면 너무심심한 지 마우스 까지 뜯어버린
괴팍하고 과격한 너....혼내야하는 너...


눈치없이 잘못해놓고도 너무 격하게 날 좋아해서
더 못혼내는 너.


가끔 토끼가 되는 너.
양말을 너무 좋아하는 너.

재롱도 격하게 부리는 너.


바깥이 매일매일 나가고 싶은 너.


산책안시켜주는 나에게 삐진 너.
외면하는 너.


일주일에 몇번 못나가는 산책에 너무 즐거운 너.
꼬리를 살랑살랑 하는 너.
바깥여유를 만끽하는 너.
차에 타고 집에가기싫어 하는 너.


집에오면 지쳐쓰러져 잠드는 너.
이불과 구분이 안가는 보호색인 너.


다 먹은 젤리봉지에 집착하는 너.
먹이를 찾아 헤메이는 너.


이렇게 커질때 까지 평생 함께할 너.

우리집 재롱둥이 강아지 꿀이.



덧글

댓글 입력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