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으로 가기 싫은 이유 100가지

더운데 너무 싫은데 여기라면 좋을 거 같은 느낌

해변에서 사색즐기다가 시간 가는게 너무 아까워서
넓은 리조트 샅샅히 살펴보기로 결심

자전거 빌려서 리조트 구경 또 구경
자전거 빌리는데는 21링깃
셔틀버스보다 비싸다...^^


짧지만 알차게 보내고 있다는 느낌 기분죠음

다시 셔틀타고 시내로 나와서 필리피노마켓 망고 시식도 하고

여기 강츄!
이마고 라는 백화점인데 생긴지 얼마안되서
완전 깔끔하고 브랜드도 없는게 없어서 져음

지하에서 먹었던 한식
한국에서 먹는거랑 완똑

쇼핑하거 다시 리조트로 고고!

해가 질랑말랑

리조트 앞에있는 선셋바에가서
피자랑 스파게티 시켜서
저녁 우걱우걱 먹으면서 선셋 기다리기


피자 맛있어서 난리난리
음악도 틀어줘도 감상젖기 딱 좋음

하늘의 색깔이 바뀌기 시작

이쁘다 연발하면서 피자가 코로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이날은 아쉽게도 구름이 너무많아서 선셋은 못봤지만
그래두 그나름대로 좋았다!!

선셋과 피자를 뒤로하고 지친몸을 이끌고 스파 !
넥서스 리조트 스파 별루에여.. 비추


진짜 마지막날 빨래해놓은거 베란다에서 걷으면서
눙물이 눈물이...또르르..

마지막 수영 야무지게 즐기구 (갈때 튜브 꼭 챙겨가세요)
아님 시내에서 사세요 리조트 안에 팔긴하는데
시내랑 가격차이가 거의 네다섯배 정도?

공항도착!
넥서스 리조트에서 한국사람 거의 못봤는데
공항엔 전부 한국사람들 ..
다 어디계셨어요? 라고 물어볼뻔


이렇게 면세점 즐길 때가 좋았지...

아무리 생각해도 클럽베드는 참 재밌었다 강추!
코타키나발루 포스팅 끝!
시내코스나 넥서스리조트 관련 문의는 언제든 환영입니닷!
저듀 정보가 많이 없어서 고생했거든여ㅠㅠ
아뮤튼 즐화밤(즐거운화요일밤..)
덧글
여행 글 보면서 흥이 고스란히 느껴져서 너무 재밌게 읽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
가족여행갈려고 준비하고 있는데 넥서스리조트에 묵기로 결정했어요, 넥서스에서 시내에서 리조트까지 택시비가 얼마나 나왔는지 궁금해요!
공항에서 넥서스 리조트 자정 전에는 75링깃 정도구요
자정이 넘으면 113링깃 정도 입니닷 (공항에서 리조트 갈때는 공항에 택시 티켓을 끊을 수 있는 곳이 있어요)
시내에서 넥서스 리조트 까지는 자정 전에는 70릿깃 정도구요, 자정이 넘으면 100링깃 정도에요!
시내에서 리조트로 들어갈때는 비싸게 덤탱이 쓰지 마시고 택시 기사분이랑 밀당하시면서 요금을 조금 깍아보세유!
더 궁금하신 거 있으시면 댓글 문의주세여 !
쇼핑하거 다시 리조트로 고고!
이 사진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