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마지막이야기 just travel


개선문 가는길 날이 너무 좋아서 걷는 중에도 찰칵찰칵


맛있는 커피가 먹고 싶어서 검증된 맛을 찾다가 들어간 네스프레소
커피도 꿀맛이였지만 요 마카롱이 참 맛있었음
좀 담백한데 달달하면서 고소한 그런 설명하기 힘든 맛있는 맛...


에펠탑 보지 말구 그냥 갈까 하다가 그래도 파리는 에펠탑이지 하는 생각에 결국 보러옴
에펠탑...너란 넘...



점점 에펠탑이 가까워 진닷


두둥 여전하구나 너


에펠탑님 보러 오느라 지침..
지하철에서 과일 샀는데 저렇게 귀여운 봉투에 담아주셔서 신나서 도넛복숭아 다 먹어헤치움(봉투핑계)
여기저기 걸어다니면서 물 진짜 막 2리터씩 먹으면서 다녀야지 했는데
가는 곳 마다 화장실이 참...마음에 안들어요...
그리고 미묘하게 한국 물맛이랑 물이 달라서...물이 맛이없다...ㅎㅎ..
한국은 물도 맛있엉 물부심


다들 삼삼오오 모여서 보기좋네
얘네는 좋겠다 퇴근하고
아 에펠탑 앞에서 과자나 먹고 집에 가야겠다 하면 에펠탑 앞에서 여유롭게 딱 즐기고 갈 수 있어서 ㅎㅎ

서울에서도 퇴근하고 아 커피 테이크아웃해서 창덕궁에 앉아서 좀 먹고 가야지 할 수 있었으면
뭔가 궁들은 사람을 편안하게 아주조금 쥐도 새도 모르게 마음을 위로하는 그런게 있는 거 같은데
서울가면 일이 넘나 많아지고 자체 퇴근이 넘나느려진다는 슬픈 소식
개장시간 못맞춰서 간다는 슬픈 소식



미니닷 내가 너에 관한 기사를 얼마나 많이 썼는데... 넌 날 모르지만 난 널 잘알아


지친 다리로 미쳐가던 중에 발견한 골목길에 식당에 우연히 들어감
사실 우연히가 아니라 배고파서 급하게 들어감


파리 포모도로 파스타는 좀 다르겠지????????
라고 생각한 내가 바뷰


맛있진 않았지만 싹싹 긁어먹었다
여기 맛집 아닌데 왜 한국 분들 몇몇이 보이지? 나처럼 잘못들어오셨나부다 라고 생각했다



친구한테 받은 바토무슈 타러 가기


배에서 보면 뭐가 달라지나 라고 생각했는데 진짜 다르게 이뻐보여


해가 점점 지는 풍경이 감덩...눈물날뻔 해쨔나


바토무슈가 다리 위를 지나가면 다리 위에 계신 분들이 막 손 흔들어주신다



파리는 안그래도 감성적인데 바토무슈 타니까 더 감성적으로 변하쟈나


달도 이쁜날
내가 제일 좋아하는 사진 !
난 참 초점 안맞는 사진이 좋더라


저 곳은 이미 파티 중
배 갈아탈뻔 했쟈나


이제서야 파리 떠나는 걸 새삼 실감중...
내가 파리를 떠나는데 뭔가 파리가 날 떠나는 느낌?
질척대고 싶다...


바토무슈 다 타고 나니까 어느덧 저녁 !
야경 파리도 참 예쁘지유


유럽에서 가장 여운이 많이 남는 나라가 파리 인거 같다
신혼여행으로 파리 오시는 분들 이해가 안갔는데
이제 진짜 이해가 100퍼센트 가는 느낌
사람도 많고 더럽고 냄새나기도 하지만 특유의 파리만의 낭만이랑 개성이
진짜 절대 잊지 못할 파리 !
또또또 오고 싶다 열번도 더 오고싶다

덧글

  • 2017/02/02 11:38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7/02/02 23:43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댓글 입력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