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쿠오카에서 마음에 드는 호텔이 정말 손에 꼽을정도로 밖에 없어서 걱정이였다 특히나 일본 호텔은 너무너무 좁으니까 캐리어도 맘대로 펼쳐놓고 할 수도 없어서
에어비앤비가 워낙 말이 많았지만 큰맘먹고 에어비앤비 예약!
후기도 좀 많구 여자 호스트로 하고 거르고 걸러서
고른덕에 편안하게 잘 쉬었당 (숙소 사진이 없는 게 함정...)
여행가면 여행지도 좋지만 숙소 근처 골목들
숙소 근처 가게들이 무진장 좋아져서
떠날 때도 그 골목들 때문에 더 아쉬워지구
다녀온 후에도 그 골목들이 제일 많이 추억에 남는다
에어비앤비가 워낙 말이 많았지만 큰맘먹고 에어비앤비 예약!
후기도 좀 많구 여자 호스트로 하고 거르고 걸러서
고른덕에 편안하게 잘 쉬었당 (숙소 사진이 없는 게 함정...)
여행가면 여행지도 좋지만 숙소 근처 골목들
숙소 근처 가게들이 무진장 좋아져서
떠날 때도 그 골목들 때문에 더 아쉬워지구
다녀온 후에도 그 골목들이 제일 많이 추억에 남는다

요기는 요기는 우엉으로 유명했던 우동 맛집
직장인분들이 회사 마치고 우르르 몰려왔다
진짜 맛집 찾은 거 같아서 굉장히 기뻤음
직장인분들이 회사 마치고 우르르 몰려왔다
진짜 맛집 찾은 거 같아서 굉장히 기뻤음

새우와 미역과 저 쫄깃한 면빨의 조화는 환상

우엉은 김밥안에만 들어있는 줄 알았는데
튀김으로 만들어서 우동에 넣으니까 꿀맛탱
국물까지 후루룩후루룩
튀김으로 만들어서 우동에 넣으니까 꿀맛탱
국물까지 후루룩후루룩

요기는 하카타역 옥상!
사람들이 의외로 많이 몰랐던 곳이라
사람들이 우글우글 많지 않구 적당해서
사진도 찍구 바람도 한껏 즐기고 사진도 찍고
귯 초이스였다 하카타역 옥상 강츄
사람들이 의외로 많이 몰랐던 곳이라
사람들이 우글우글 많지 않구 적당해서
사진도 찍구 바람도 한껏 즐기고 사진도 찍고
귯 초이스였다 하카타역 옥상 강츄

야경도 이쁘고 달도 좋구 귯귯

일본 음식은 내가 다 좋아해서
어딜 들어가나 맛집이라는게 나를 살찌우게 만든댜..
어딜 들어가나 맛집이라는게 나를 살찌우게 만든댜..

튀기자마자 쥬는 튀김이랑 맥쥬는 끝내쥰다규..

가지 싫어하눈데 튀기니까 맛있댜
사실 튀기면 신발도 맛있다구 최현석 쉐프가 그랬음..
저거 저거 목살을 튀기니까 아주 그냥 육즙 팡팡하면서
한입 먹을때 마다 감탄 3번씩 했음 1입3감탄
밥에 간장이 쓱 스며들면 젓가락으로 챱챱챱
된장국 국물 후루룩하면 1kg는 거뜬히 찔듯
사실 튀기면 신발도 맛있다구 최현석 쉐프가 그랬음..
저거 저거 목살을 튀기니까 아주 그냥 육즙 팡팡하면서
한입 먹을때 마다 감탄 3번씩 했음 1입3감탄
밥에 간장이 쓱 스며들면 젓가락으로 챱챱챱
된장국 국물 후루룩하면 1kg는 거뜬히 찔듯

공원성애자라서 공원없인 못사는 덕에
일본에서도 공원돌기
오호리 공원은 사람이 많았는데도 워낙 넓어서
한적한 느낌 물씬 날씨도 너무 좋았댜
일본에서도 공원돌기
오호리 공원은 사람이 많았는데도 워낙 넓어서
한적한 느낌 물씬 날씨도 너무 좋았댜

걷기 운동 하시는 분들도 참 많구
일본에서 여유는 여기 다 모여있는 듯 했다
일본에서 여유는 여기 다 모여있는 듯 했다

달콤한 인생에서 이병헌이 나무가 많이 흔들린다구 하니까 상대방이 나무가 흔들리는게 아니라 니 마음이 흔들리는거라구 그랬던 게 갑자기 생각난다 감성잼

날씨가 다 했던 날

아련잼

햇빛이 비츄는 강은 반짝 반짝하면서 참 이쁘다

오호리 공원 스타벅스에는 줄이 설 정도로 사람이 엄청 많았다 주말이라서 그랬겠지만 평일에 마실 나오듯 여기와서 커피마시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오호리공원에서는 물위에서 타는 자전거도 탈 수 있구
오리배도 탈 수 있구 자기가 직접 저어서 타는 배도 탈 수 있는데 30분에 몇백엔으로 저렴해서 냉큼 탔댜
오리배도 탈 수 있구 자기가 직접 저어서 타는 배도 탈 수 있는데 30분에 몇백엔으로 저렴해서 냉큼 탔댜

오리배도 좋고 배도 좋고 다 재밌댜 뭘타든
넘나좋은 것
넘나좋은 것

사진 찍는 거 마다 다 다 이뻐서 헤벌레
(나만 그런가...)
(나만 그런가...)


햇볕 비추는 강
노 젓는 소리
노 저으면 물결치는 부분
좌우 풍경
맘에 안드는 거 없이 다 행복했던 순간
노 젓는 소리
노 저으면 물결치는 부분
좌우 풍경
맘에 안드는 거 없이 다 행복했던 순간

잠깐만 돌고 가야지 했던 오호리 공원을
몇시간 넘게 여기서 보냈다
근데두 참 좋고 또 와야지 했다
몇시간 넘게 여기서 보냈다
근데두 참 좋고 또 와야지 했다

그늘 벤치에 앉아서 한참 이야기도 하고
누워도 봤다가 날아가는 비행기도 보고
와 이건 진짜 여행의 여유다! 했던 순간들
누워도 봤다가 날아가는 비행기도 보고
와 이건 진짜 여행의 여유다! 했던 순간들

다음 후쿠오카는 오호리 공원 근처에 숙소를 잡아서
아침 저녁으로 여기서 산책하고 자전거 타야지 했다
아침 저녁으로 여기서 산책하고 자전거 타야지 했다


지나가는 사람들도 행복해 보였다

후쿠오카는 오사카보다는 아니지 했는데
이번 후쿠오카도 참 좋다
이번 후쿠오카도 참 좋다

여행은 누구와 오느냐에 따라 느낌이 달라지는데
내 주변에는 참 좋은 사람들이 많이서
그 사람들 덕에 여행이 좋아진 거 아닌가
생각해보기도 한다
내 주변에는 참 좋은 사람들이 많이서
그 사람들 덕에 여행이 좋아진 거 아닌가
생각해보기도 한다

산책은 항상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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