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은 예쁜 카페들이 참 많은 거 같아요

다들 인테리어를 어디서 배워오셨는지
카페 감각들이 더더 발전하는 듯
카페 감각들이 더더 발전하는 듯

그러고 보면 우리나라 사람은 양궁도 잘해
수학도 잘해 쇼트트랙도 잘해 커피도 잘만들어
못하는게 없네요 이렇게 작은 나라에서
수학도 잘해 쇼트트랙도 잘해 커피도 잘만들어
못하는게 없네요 이렇게 작은 나라에서

예쁜 카페들을 보면 기분이 좋다가도
조금 뒤면 사람들로 가득 차겠구나 생각이 듭니다
조금 뒤면 사람들로 가득 차겠구나 생각이 듭니다

여기는 망미 플라워카페

몇년전의 망미 수영만 해도 카페 갈려면 광안리까지 걸어가야 했는데

망미가 이렇게 뜰 줄 누가 알았겠어...
진작 망미를 알아봤어야 하는건데
진작 망미를 알아봤어야 하는건데


요 딸기 딸기는 참으로 생생하구 맛있었다

망미 수영 카페들은 곳곳 하나하나
전부 아기자기하고 예뻐서
이 분들 참 감각 좋아 감탄을 연발했다
전부 아기자기하고 예뻐서
이 분들 참 감각 좋아 감탄을 연발했다

우리집으로 데리고 오고싶었던 캔들
한때 촛대에 엄청나게 꽂힌 적이 있었는데
일년이 지난 지금 모든 것이
소용없다는 걸 알았다
한때 촛대에 엄청나게 꽂힌 적이 있었는데
일년이 지난 지금 모든 것이
소용없다는 걸 알았다


창밖에 보이는 귀여운 식물들
왠지 셀프웨딩이 생각났다
왠지 셀프웨딩이 생각났다

하동 최참판댁에서 만났던 귀여운 카페

거제도에서 소매물도로 들어가던 길

항상 망설이다가
그래 가자 결심하고 즉흥적으로 여행을 떠나버리면
가기 전은 참 귀찮다가두
출발을 시작하면 참 좋고 왜 안왔나 싶구
갔다오면 행복한 기억으로 곱씹구
여행이 다 그런건가 보다
그래 가자 결심하고 즉흥적으로 여행을 떠나버리면
가기 전은 참 귀찮다가두
출발을 시작하면 참 좋고 왜 안왔나 싶구
갔다오면 행복한 기억으로 곱씹구
여행이 다 그런건가 보다

흔적을 남기고 간 동백씨

바닷길이 열리는 시간때를 맞춰서 가서 즐겁게
구경하고 왔던 시간들
구경하고 왔던 시간들


거제도 바다가 이렇게까지 맑은 줄 몰랐는데
너무 맑아서 놀랬던 날
너무 맑아서 놀랬던 날

안개가 없었다면 더 이뻤을 거야

힘들게 올라간 보람이 있어서 참 좋았다
모든일이 처음은 어렵지만 끝내 쉬워지면 얼마나
좋을까
모든일이 처음은 어렵지만 끝내 쉬워지면 얼마나
좋을까

다음엔 통영에서 소매물도를 가봐야지 다짐

여전히 자주 들리는 솔빠시

평일 오전에 오는 카페는 언제나 여유롭고 쥬타

커피도 요리처럼 사람 손 맛에 따라 달라지는게
가끔씩 신기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가끔씩 신기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요즘은 인테리어며 커피 맛이며 두마리 토끼를
동시네 잡는 카페들이 참 많아져서 쥬타
동시네 잡는 카페들이 참 많아져서 쥬타

솔빠시에 이 우유맛은 참으로 맛나다


변진섭 세대 정도의 나이가 아닌데
이 노래 들으니까 좀 맘이 편안해지고
사람이 너그러워 지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한참 들었다 이노래.
이 노래 들으니까 좀 맘이 편안해지고
사람이 너그러워 지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한참 들었다 이노래.

그러다가 이런노래도 듣기도 하고
취향이 오르락내리락 한다
취향이 오르락내리락 한다

무인양품에 가면 양손가득 나오기 일쑤
신세계상품권을 무인양품에 다 쏟아 부었다...
신세계상품권을 무인양품에 다 쏟아 부었다...

오랜만에 받은 꽃
수국은 언제나 해맑구 풍성하다
꽃선물은 언제나 로맨틱하구나
꽃은 시들어두 꽃을 주는 사람의 마음은
시들지도 않고 너무나 생생해서 넘나 감덩인것
수국은 언제나 해맑구 풍성하다
꽃선물은 언제나 로맨틱하구나
꽃은 시들어두 꽃을 주는 사람의 마음은
시들지도 않고 너무나 생생해서 넘나 감덩인것

게임중에 이 버블버블이 제일 좋다..
아날로그 잼
아날로그 잼

아직 나는 겨울에 있는데 벌써 꽃이 펴버려서 깜놀

나는 벚꽃보다 목련파라서
금방 폈다가 금방 지는 목련이 안타깝다
금방 폈다가 금방 지는 목련이 안타깝다

오랜만에 즐긴 평일 오전의 미술관 여유
평일 오전의 행복이 너무 좋아서
이 직업을 놓칠수 없을 거 같기도 하다
평일 오전의 행복이 너무 좋아서
이 직업을 놓칠수 없을 거 같기도 하다




매일 많은 생각들과 많은 고민에 휩싸인다
나는 제대로 가고 있을까 이렇게 가고 있는게
맞을까 맞지않다면 어떻게 고쳐나가야 할까
여러가지 생각들이 머리의 월세를 내고 들어 앉아있지만 이걸 토해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한숨 인 거 같아서 조금은 답답하다
그래도 좀 더 긍정적으로 지금도 충분히 행복해하면서
나 자신을 잘 추스르고 제자리 걸음이라도 열심히
하고 있는 내가 대견하고 안쓰러운 날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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